2010.12월에 비중격+비염 수술을 받았습니다(현재 나이는 37세)
제가 고등학교2학년때 축농증이라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좀 나은거 같았는데 몇년 지나고 부터
코가 막혔습니다 한쪽씩 번갈아가며 막힘
평상시에는 오른쪽 코는 꽉 막혀 있을정도 였구요

잘때는 옆으로 누우면 밑으로 가는 콧구멍이 막히고요
하여간 10년 이상 막힌 상태로 지냈습니다
이유는 고2때 수술할때 무지 아프고 고생한 기억때문에
수술하기가 엄두도 안나서 병원 자체를 안갔습니다
막힌데로 살려고 했는데 몇년 전부터 코막힘 증상이 더욱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중 두리 병원을 알게되어서 일단 가보았습니다
수술후 상태 좋와지는걸 떠나서 수술중 아픈거때문에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안아프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극소 마취로 수술 결정하였습니다

아픈거 때문에 무서워서 망설이시는 분들있을까봐
이렇케 몇자 적습니다

일단 수술할때 거짓말 안하고 하나도 안 아픔니다 (100% 장담합니다)
단지 수술후 솜같은거로 코를 틀어 막아서 2일정도 입으로만 숨쉬어야 해서 불편합니다

3일되는 날인가 솜 제거합니다 그런다음 코가 뻥 뚫리는것은 아닙니다
솜 제거 후 20일 정도인가 지나서야 양쪽 코가 뻥 뚫립니다

참고로 저는 비중격도 심했고 코 안에 혹 같은것도 있었습니다
코막힘 무지 심했고요 거의 코가 막힘으로 생활했었습니다 ㅠㅠㅠ

수술하고나서 왜 이제 수술했는지 제 자신이 참으로 답답했었습니다
단지 옛날 기억 아픈거 고생했던거 생각 땜으에 ㅠㅠ

지금은 의술이 좋와져서 그런지....
비중격 코막힘 있으신분 무조건 찿아가보싶시요

그리고 깨끗하게 해주신 원장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