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이번에 대학교 1 학년생이며 방학을 이용하여 7월초에 수술을 하여 지금 코로 호흡하는 세상을 만끽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 어릴적 운동으로 인해 코안의 연골이 휘어 중,고등학교를 보냈습니다. 전 한번도 뻥 뚫려있는 코로 호흡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전 콧뼈가 왼쪽으로 휘어 통기구검사를 할때도 거의 공기가 출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생활하는 오른쪽코는 비염과 감기로 인해 자주 막혔구요.
수술인 만큼 엄청난 금액과 많은 시간을 들일 것 같았으나. 그렇지않습니다 ! 예전 다한증 수술을 할때 지불한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생각했으나.... 30만원 초반대를 지불했구요, 수술과 퇴원은 모두 하루에 이루어졌습니다.
수술하는 과정에서도 코안에 마취약이 묻은 거즈를 넣어 마취를 합니다. 전 주사로 마취를 하여 고통스러울줄 알았으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편안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시작하고 원장선생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하여 편하게 답변하고, 또한 중요하게 처리해야할 수술과정에서는 "약간 뻐근할겁니다~" "진동이 올거에요" 라고 친절히 말씀해주시며 긴장하지 않게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 그렇게 10시정도에 시작한 수술은 약 30분만에 끝났구요, 병실에서 쉬며 오후 5시정도에 퇴원을 했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서는 정말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코안 깊숙히 까지 출혈을 막기위해 스폰지를 넣어놓았는데 어떠한 향도, 맛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코로 호흡이 아예 불가능 하니 잠자가다 입이말라 깊게 잠을 잘수도 없었구요...
3일이 지나고나서야 그 스펀지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코안에 막고 있던 무거운게 빠지니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하지만 2주간에 걸쳐서 약을 먹고 4일에 한번꼴로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았구요, 시시때때로 코에서 출혈이 나서 탈지면으로 꾹꾹 막아두고 닦아내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출혈도 서서히 멎어지고 했습니다. 이때만해도 코로 호흡은 약간 불편했지만 이전보다는 편하게 호흡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 원장님을 찾아뵙고 코안에 있는 딱쟁이(피딱지)들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아마 수술중에 삽입한 실리콘에 피딱지가 같이 붙어있는것을 아주 편하게 제거해주셨습니다. 몇번 가위질을 하시더니 코안에서 무언가 또 쑥 하고 빠지더군요. 뭐든지 안에서 빠지는건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무언가 힘이 쭉 빠지죠.
전 지금 일을 마치고 돌아와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하라는 자가치료를 마쳤구요. 이쯤되니 코로호흡할수 있는 세상을 만끽할수있어 너무 좋습니다.
정말 수술을 고민하시며 후기를 읽으시고 계시는 분들께 당당히 말씀드립니다. 일단 청주 두리이비인후과 찾아오셔서 황규성원장님 찾아뵙고 상담이라도 치료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원장님은 절대로 내치시거나 불친절하시지 않습니다. 항상 편안한 말투와 웃는 얼굴로 맞아주십니다. 혹여나 제가 치료가운데 너무 아프고 그래서 짜증을 내도 말이죠. 정말 좋으신 분이십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한번 상담해보세요 ^^ 적극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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