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1월8일 만성비후염 치료 수술받은 최장락 입니다.

먼저 시원하게 호흡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랜기간 여러 이비인후과를 전전하며 치료받느라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막상 선생님의 수술 권유를 받고 망설임도 있었습니다만,선생님의 진지함과

자신감에 선뜻 결정을 할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말 결정을 잘했다고 스스로흡족해 합니다.)

수술을 하기전,수술하는시간,수술후 통원 치료하는 기간에 느낀것이 있습니다.

간호사 분들의 친절함과 배려, 선생님의 자로 잰듯한 회복 과정의 설명과 진지

함에 처음느꼈던 좋은 감정을 더욱더 확신 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변변치 못해서 여러병원을 많이 다녀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분들

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만, 선생님 처럼 환자에게 확신과 안정감을 주는 분은

드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또한 간호사분들의 밝음에도 사실느낀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우려스러운것은 매일 아침마다 일찍 수술을 시작으로 마감때까지

쉴틈없이 환자들을 보는것 같으신데 그러다 지쳐서 더많은 환자들에게 돌아갈

혜택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높심이 갈때마다 듭니다.

아무튼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혹여 실례되는 글이있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기회가 된다면 같이 소주잔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