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질환
doori ent & rhinoplasty, sleep clinic
귀울림(이명)이란
이명이란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으로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명은 윙, 삐, 찡, 벌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등으로 표현되며 이명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며
대개 난청, 귀 먹먹함, 어지러움, 귀의 통증 등의 귀 증상이나 두통, 피로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됩니다.
귀울림의 원인
소리가 귀에 들어오면 외이, 중이, 내이를 거쳐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합니다. 이러한 소리의 전달과정 중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어도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은 돌발성 난청,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중이염, 메니에르병, 귀 독성 약물 복용, 귀지, 귓속 이물질등의 귀 질환이나 편두통이나 두부 손상 등의 머리 질환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청신경 종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성난청, 강한 소음이나 난청, 스트레스나 질환, 약물, 뇌신경종양, 턱관절 이상, 고혈압, 당뇨
치료가 늦어지면 어지럼증, 스트레스, 불안감, 불면증, 신경쇠약 등으로 발전
귀울림의 증상
귓속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원인에 관계 없이 이명은 대게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해지며 특히 주변이 조용해 지는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별한 귀 질환이나 이명이 없던 사람도 몸이 피곤하거나 불면증이 있으면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명이 밤에 심해지는 것은 대개 실제로 귀 안의 상태가 크게 나빠져서 그런 것은 아니며 주변이 조용해져서 이명 소리에 더 예민하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낮에 잘 들리지 않던 시계소리가 밤이 되면 들리기 시작하면서 시계소리에 신경을 쓰게 되면 그 소리가 더 크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귀울림의 치료
검사에서 확인된 질환이 있다면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면 되며
중이염이나 청신경종양 등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약물치료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 술, 담배, 커피나 귀에 독성이 있는 약물을 피하고 몸이 피로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보청기 처방
난청이 있는 환자에게 보정기를 착용하면 청력이 좋아지면서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이명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명 재활치료
하지만 약물치료가 보청기 처방 등으로도 이명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명을 무시하는 습관을 들이도록하는 이명 재활치료를 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명 재활치료란
이명은 불치병이 아니며, 충분히 치료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불편한 소리를 자신도 모르게 무시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천둥이 치는 날 밤에 대개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히 잠을 잘 수 있으며 다른 일에 빠져 있을 때는 천둥이 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천둥 소리가 들려도 이를 무시할 수 있는 무의식적 습관이 만들어 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명치료에 도입한것이 이명 재활치료입니다.
이명 재활치료에서는 작은 소리를내는 이명차폐기를 사용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아 신경을 이명 외에 다른 소리로 들리는 연습을 반복해 이명을 무시하는습관을 만듭니다.
하지만 무의식적 습관은 금방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며 종종 수개월에서 수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시면 자신도 모르게 이명에 신경 쓰는 시간이 점차 줄어 들게 되고 습관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이명으로부터 자유로워 지실 수 있습니다.